도시형 생활주택.. 초등학교 도보권

박상길 2021. 8.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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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중구 묵정동에서 '힐스테이트 남산'(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300m 내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있으며 단지 반경 1㎞에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자리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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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힐스테이트남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중구 묵정동에서 '힐스테이트 남산'(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부분이다.

전용면적 21㎡A 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이 조성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에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제공되며 전용면적 38㎡ 이상 타입에는 팬트리,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면적 38·44㎡ 아파트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공간에서 캠핑, 개인정원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으며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중구 내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67.26%를 차지해 서울에서 관악구(72.39%) 다음으로 1∼2인 가구가 많다. 중구는 주거 단지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 수요도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중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현재 2만3903세대로 전체 물량 175만5804세대의 1.36%에 불과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300m 내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있으며 단지 반경 1㎞에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자리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충무초등학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으며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가 가깝다. 단지에서 남산골공원, 남산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일부 세대에서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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