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 반년만에 확진자 나오자 즉각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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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던 뉴질랜드가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오자 바로 봉쇄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클랜드에서 6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됨에 따라 17일부터 뉴질랜드 전역에 봉쇄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오클랜드와 휴양지인 코로만델 등 두 지역은 일주일간 봉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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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던 뉴질랜드가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오자 바로 봉쇄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클랜드에서 6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됨에 따라 17일부터 뉴질랜드 전역에 봉쇄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오는 18일부터 최소 3일간 가장 강력한 4단계 봉쇄에 들어갑니다.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오클랜드와 휴양지인 코로만델 등 두 지역은 일주일간 봉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봉쇄 수준을) 가장 높은 단계에서 시작해 낮은 단계로 내려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뉴질랜드의 모든 학교, 사무실, 기업은 문을 닫아야 하며, 필수적인 서비스만 운영하게 됩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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