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종인 오찬 회동.."윤석열 외 '대안 없다'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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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경선 전략 등 현안에 조언을 구했다.
식사에 앞서 윤 전 총장은 서울 종로구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에서 별도로 조언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에도 김 전 위원장을 만나는 등 지속적으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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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경선 전략 등 현안에 조언을 구했다.
5선 의원 출신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은 1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총장을 도와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총장과 김 전 위원장의 만남은 정 전 부의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현안에 대화를 나눴다. 식사에 앞서 윤 전 총장은 서울 종로구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에서 별도로 조언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정 전 의장은 "윤 전 총장의 대선캠프 내에서 구체적인 직책을 맡는 것은 나중이겠지만 김 전 위원장이 돕기로 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까지 시간이 촉박해 윤석열 외에는 정권교체를 위한 대안이 없다는 점에 김 전 위원장도 공감했고 이 사실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에도 김 전 위원장을 만나는 등 지속적으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이 바로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야권 관계자는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결정되면 추대 형식으로 공식 직책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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