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횟집 다녀온 5명 식중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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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같은 횟집을 다녀온 시민 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17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5명을 치료했다는 모 병원 신고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모 횟집의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함께 해당 횟집에서 환경 검체도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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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에서 같은 횟집을 다녀온 시민 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17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5명을 치료했다는 모 병원 신고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모 횟집의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함께 해당 횟집에서 환경 검체도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일 100명 가까이 다녀갔는데 (음식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 전화도 없었고, 음식 재료도 당일 소진돼 남아 있는 게 없으며 종사자들도 저녁을 함께 먹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게 해당 식당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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