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년 10명중 7명 "가장 필요한 것? 행복주택 입주지원"

김인유 2021. 8. 1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 청년 10명중 7명은 내년도 시행할 청년관련 시책가운데 행복주택 입주지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17일 발표한 청년정책 온라인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7.9%가 내년도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행복주택 입주지원'이라고 답했다.

기존의 용인시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74.2%), 청년 농업인 지원(71.5%), 청년인턴(65.6%)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청년정책 예산편성 앞두고 온라인설문조사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 청년 10명중 7명은 내년도 시행할 청년관련 시책가운데 행복주택 입주지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17일 발표한 청년정책 온라인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7.9%가 내년도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행복주택 입주지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월세 지원(68.4%), 지역 강소기업 인턴(63.9%), 글로벌기업 멘토링(60.4%), 민간청년사업장 지정(60.1%), 청년 커뮤니티 지원(52.9%), 거버넌스 교류 활성화(43.0%) 등을 꼽았다.

주거취약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용인시가 앞으로 우선시해야 할 청년정책 분야로는 일자리·창업(36.3%), 주거(28.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교통(9.2%), 문화·체육(7.6%), 출산 및 육아(6.7%), 금융부채(5.7%), 의료·건강(5.0%), 교육(0.1%)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처졌다.

기존의 용인시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74.2%), 청년 농업인 지원(71.5%), 청년인턴(65.6%)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신용회복지원,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불만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청년정책사업 예산 편성에 앞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 수요를 조사해 반영하려고 설문조사를 처음으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개발·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용인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용인청년네트워크'가 지난달 19∼30일 관내 만 19세∼47세 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hedgehog@yna.co.kr

☞ 한 마리가 금세 수만 마리…우리 집만 그런 걸까
☞ "이별의 시간이"…폐암 말기 개그맨 김철민 침묵의 라이브방송
☞ 아버지 때려 살해 후 사고사 주장…20대 아들은 권투선수 출신
☞ 구미 여아사건 여전한 미스터리…사라진 아이는 어디에
☞ 아내와 차에서 다투다 그만…주차장 벽으로 돌진한 50대
☞ 차 4대에 현금 채워 국민 버리고 튄 아프간 대통령 어디에
☞ 인천 8차로 도로 무단횡단하던 70대 SUV에 치여 사망
☞ 정원의 5배…美수송기에 포개 앉은 아프간인들 '필사의 탈출'
☞ '늠름한 홍범도 장군의 기상' 생전 모습 담은 영상 첫 공개
☞ "밥 딜런이 1965년 12세 소녀 성폭력"…뉴욕서 소송 제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