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영상 회의 도중 '탕'..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진 美 엄마

이서윤 에디터 2021. 8.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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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알타몬테 스프링스에 거주하던 21살 샤마야 린 씨가 지난 11일 자신의 집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한 동료는 "처음에는 총에 맞았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린 씨의 몸이 뒤로 넘어간 뒤 코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아기가 뒤에서 크게 우는 소리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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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20대 엄마가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알타몬테 스프링스에 거주하던 21살 샤마야 린 씨가 지난 11일 자신의 집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린 씨는 당시 직장 동료들과 업무상 이유로 화상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린 씨의 아기가 장전된 총을 쥐고 린 씨 뒤로 다가왔고, 순식간에 큰 총성이 울렸습니다.

통화하던 동료들은 굉음과 함께 린 씨의 몸이 뒤로 넘어가는 장면을 그대로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외출했던 린 씨의 남자친구는 뒤늦게 사고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린 씨의 동료와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컴퓨터 앞에 앉은 채 피를 흘리고 있는 린 씨를 발견했습니다. 재빨리 린 씨의 상태를 살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린 씨와 아기, 그리고 린 씨의 남자친구가 함께 살던 집 안에는 총이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놓여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은 추가 조사 없이 종결될 전망입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한 동료는 "처음에는 총에 맞았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린 씨의 몸이 뒤로 넘어간 뒤 코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아기가 뒤에서 크게 우는 소리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타몬테 스프링스 경찰 당국은 경찰서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방아쇠 잠금장치를 나누어주고 있다면서 "이런 비극을 예방할 방법은 너무나 많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WKMG News 6 ClickOrlando'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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