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호동 김밥가게서 흉기 휘둘러.."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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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9살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2시 10분쯤 금호동 금남시장 주변의 한 김밥전문점에서 식칼을 휘둘러 주인 부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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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9살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2시 10분쯤 금호동 금남시장 주변의 한 김밥전문점에서 식칼을 휘둘러 주인 부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밥가게에 들어와 휴대전화를 던지며 충전을 요구하고 상의를 벗고 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는데, 이를 말리자 조리대에 있던 김밥을 써는 흉기를 휘두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휘두른 흉기에 부부는 각각 손바닥과 손목을 베였지만 상처는 깊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업무방해 등 3개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김밥전문점 주인 B 씨는 SBS와의 통화에서 "평소 찾아온 적이 없는 손님이었다"면서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영업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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