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복절 연휴 불법집회 3명 현행범 체포‧4개 단체 내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이번 광복절 불법집회를 강행한 단체와 관련자들을 내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14~16일 연휴 기간 집회를 한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4개 단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현행범 체포된 3명 가운데 1명은 영장 신청 후 기각이 됐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철저히 수사해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단체 중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찰이 이번 광복절 불법집회를 강행한 단체와 관련자들을 내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14~16일 연휴 기간 집회를 한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4개 단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현행범 체포된 3명 가운데 1명은 영장 신청 후 기각이 됐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철저히 수사해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단체 중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청장은 "8·15 집회는 방역 관점에서 접근했다"며 "집회신고 장소가 도심에 집중됐고 광화문 중심 도심권은 위험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집합 자체가 이완되도록 대비했고 전반적으로 원칙이 일관되도록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체포 과정에 대해서는 "정강이를 차이거나 멱살을 잡힌 경우는 있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없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에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호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