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찾은 이준석 "플랫폼 노동자 보호해야"

김형래 기자 2021. 8.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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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젊은 세대는 플랫폼 노동 등 여러 형태로 고용되고 있고 사실 노조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처지"라며 관련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또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노조의 결성 형태도 그렇고 새로운 것들이 많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대선주자들의 공약이 다소 정제되지 않고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노동계와의 소통을 통해 잘 다듬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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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서울 영등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젊은 세대는 플랫폼 노동 등 여러 형태로 고용되고 있고 사실 노조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처지"라며 관련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또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노조의 결성 형태도 그렇고 새로운 것들이 많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대선주자들의 공약이 다소 정제되지 않고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노동계와의 소통을 통해 잘 다듬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기존 보수 정당이 담지 않았던 진보적 노동 의제가 담겨있다면서 "이 대표의 참신한 시각과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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