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차로 경찰서 들이받은 간큰 40대..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복절 당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공용물건손괴죄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밤 9시쯤 차를 몰고 동대문경찰서 정문에 설치된 차단기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당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공용물건손괴죄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밤 9시쯤 차를 몰고 동대문경찰서 정문에 설치된 차단기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차단기를 들이받고 난 뒤 차에서 내린 A씨는 경찰서 건물에 들어가 "입건하라"며 고함을 지르고 횡설수설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였지만 만취한 정도는 아니었다"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1%로 훈방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03% 이상일 경우 음주운전으로 처벌된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는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렸다.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년 전부터 공황장애"…기안84 '왕따 논란' 더 안타까운 이유 - 머니투데이
- 담뱃불 붙이다가 '펑'…주차장 차량 666대 불탔다 - 머니투데이
- "안 되겠네, 너 맞아야겠다"…여친 감금 폭행한 40대男 - 머니투데이
- "살 다 어디 갔어요?"…이국주, 다이어트 중 늘씬한 모습 '깜짝' - 머니투데이
- '폐암 말기' 김철민, 7분간 말없이 거친 숨만…"목소리 듣고파"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숙명의 한일전' 3-6 패배…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위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소금을 마약인 척, "돈만 갖고 튀어"…경찰 기절까지 시켰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