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5일시장 141개 점포에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장아름 2021. 8.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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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구례5일시장 점포 141곳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국비 포함 예산 1억300만원을 투입해 연기·열·불꽃을 감지하는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했다.

구례군과 소방서, 상인회 관계자들은 감지시설 시연을 통해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화재 알림 시설을 정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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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5일시장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구례5일시장 점포 141곳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 알림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무선 감지기가 화재 원인을 감지해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동시에 점주 및 시장 관리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구례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국비 포함 예산 1억300만원을 투입해 연기·열·불꽃을 감지하는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했다.

구례군과 소방서, 상인회 관계자들은 감지시설 시연을 통해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화재 알림 시설을 정상 운영 중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통시장은 점포 간 공간이 좁고 통행로가 일원화돼 있지 않아 불이 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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