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동주택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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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50가구 이상 공동주택 22곳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시범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군은 영월군새마을회와 협력해 수거한 아이스팩을 전통시장 등 수요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 아이스팩은 얼리지 않은 실온 상태의 젤 타입으로 가로 또는 세로 13㎝ 이상이다.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한 후 터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나서 아이스팩 전용 수거통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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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50가구 이상 공동주택 22곳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시범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군은 영월군새마을회와 협력해 수거한 아이스팩을 전통시장 등 수요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 아이스팩은 얼리지 않은 실온 상태의 젤 타입으로 가로 또는 세로 13㎝ 이상이다.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한 후 터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나서 아이스팩 전용 수거통에 넣으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최근 사용이 급증한 아이스팩은 재사용할 수 있으나 버려지고 있고, 젤 타입은 미세플라스틱 성분으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재도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시범 운영 후 주민 호응도를 분석하고, 보완점을 반영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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