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가짜 백신 카드'로 하와이 여행 갔다 체포된 한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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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 한인 사업가가 가짜 백신 접종카드를 만들어서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50대 한인 사업가 A 씨와 그의 10대 아들, 호놀룰루국제공항에서 곧바로 현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지침을 시행한 이래 백신 카드 위조 혐의로 체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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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 한인 사업가가 가짜 백신 접종카드를 만들어서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50대 한인 사업가 A 씨와 그의 10대 아들, 호놀룰루국제공항에서 곧바로 현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백신을 맞았다고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와이주는 백신 접종카드를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열흘간의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는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검찰은 지침을 시행한 이래 백신 카드 위조 혐의로 체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법률에 정해진 최대한의 범위를 적용해 기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 부자는 하와이 검찰에 체포된 뒤 캘리포니아주로 다시 돌아가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하와이로 재송환돼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5천 달러, 우리 돈 580여만 원의 벌금형 또는 1년 이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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