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술 마시고 차로 경찰서 정문 돌진한 40대.."입건하라" 외쳐

이기림 기자 2021. 8.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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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당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경찰서 정문으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차를 몰고 동대문경찰서 정문에 설치된 차단기를 들이받아 파손시킨 혐의(특수공용물건손괴죄)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차에서 내린 뒤 경찰서 건물에 들어가 "입건하라"며 고함을 지르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취하진 않았지만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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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 특수공용물건손괴죄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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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광복절 당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경찰서 정문으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차를 몰고 동대문경찰서 정문에 설치된 차단기를 들이받아 파손시킨 혐의(특수공용물건손괴죄)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차에서 내린 뒤 경찰서 건물에 들어가 "입건하라"며 고함을 지르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취하진 않았지만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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