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여가부 차관, 아동·청소년 성폭력 상담소 방역상황 점검

오예진 2021. 8.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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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탁틴내일 아동청소년 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여가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아동과 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특화된 상담을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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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점검하는 김경선 여가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2021.8.17.[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탁틴내일 아동청소년 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여가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아동과 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특화된 상담을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도 살핀다.

김 차관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틴내일 아동청소년 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 264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모두 1천577건의 심리 상담, 법률·의료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 상담소를 포함해 전국 168개 성폭력상담소에서는 지난해 피해자들에게 모두 15만3천221건의 심리·정서 지원과 수사·법률 지원을 제공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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