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권은희 "안철수, 대선 출마해야. 김동연과 소통 예정"

MBC라디오 2021. 8.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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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시선집중> 3부의 문을 열겠습니다.

☏ 권은희 >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가는 데는 사실상 당헌 개정도 필요 없는 사항인데요.

☏ 권은희 > 김동연 부총리, 어제 안철수 대표가 입장을 밝히셨기 때문에 이번 주중에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 진행자 > 국민의당 원내대표 권은희 의원과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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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안철수, 대선 출마에 당헌개정 필요 없어
-안철수, 10년간 중도지지층에 대한 일관된 입장 보여와
-출마한다면 제3지대 영향력 클 것
-대국민약속 번복? 국민의힘 입장에서의 해석일뿐
-야권단일화는 아직..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 진행자 > <시선집중> 3부의 문을 열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어제 국민의힘과 합당결렬을 공식 선언했죠. 이에 대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입장 조금 전에 들어봤는데요. 이번에는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권은희 의원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권은희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얼마 전에 저희와 인터뷰에서 이미 어떤 암시를 하셨기 때문에 그때 나왔던 이야기로 갈음하고 앞으로 일만 좀 짧고 굵게 여쭤보겠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대선 출마 하는 거죠?

☏ 권은희 > 대선 출마 관련해선 따로 입장을 조만간 정리해서 밝히실 예정이고요. 얼마 전에 제가 출연해서 말씀드렸다시피 제3지대에 안철수 대표가 대선 출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견해이고 그와 관련된 부분을 계속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 진행자 > 당헌 개정에는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습니까?

☏ 권은희 >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가는 데는 사실상 당헌 개정도 필요 없는 사항인데요. 말씀드렸다시피 국민의당이 제3지대 플랫폼으로써 기능하기 위해서 열린 플랫폼을 여는 필요한 당헌개정을 해서 그 역할도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 라는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열린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결국은 또 경선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그 얘기는?

☏ 권은희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또 누가 있을까요. 국민의당 밖에 인사로 누구로 꼽을 수 있을까요?

☏ 권은희 > 지금 현재로서 제3지대 플랫폼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김동연 부총리 정도 함께 하실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고요.

☏ 진행자 > 김동연 전 부총리와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진행된 게 있습니까?

☏ 권은희 > 김동연 부총리, 어제 안철수 대표가 입장을 밝히셨기 때문에 이번 주중에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 진행자 > 혹시 그럼 이번 주 중에 만남이 계획돼 있습니까?

☏ 권은희 > 아니요. 지금 현재 구체적인 만남 일정이나 이런 부분이 진행돼 있지 않고요. 소통을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어차피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가 했던 공언이 있지 않습니까? 결국 안철수 대표가 출마한다면 이건 결국 대국민 약속 번복 아니냐 라고 하는 비판이 나올 것 같은데 이때 당 차원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 권은희 > 기본적으로는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해석에 의한 그런 이야기인데요. 안철수 대표가 4.7 재보궐 선거에서 더 나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합당을 하겠다 라는 그런 약속을 했고, 그리고 서울시장 출마를 하면서 서울시장에 모든 걸 쏟아 부으면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대권에 출마하지 않겠다, 1년짜리 서울시장은 하지 않겠다 라는 그런 약속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투입될 수 있는 그런 말은 아니고요. 지금 상황은 상황이 변화됐고 변화된 상황 속에서 보다 적합하고 보다 국민들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그런 안철수 대표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안철수 대표 출마를 전제로 해서 김재원 최고위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안철수 대표가 캐스팅보트권을 쥐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쥘 가능성이 있다 이런 식으로 진단을 하던데요. 국민의당에서 만약에 안철수 대표가 출마를 한다면 어느 정도 파괴력을 가질 거라고 기대하고 전망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권은희 >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대선 정국에서는 1, 2당이 박빙의 선거를 치르는 구도가 나타나기 때문에 제3지대에서 나타나는 후보는 당연히 엄청난 영향력, 결정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구도이고요. 특히 안철수 대표는 지난 10년간 제3지대에서 중도지지층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영향력이 상당히 크리라고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 중도를 강조하셨는데 중도 중원에서 윤석열 예비후보하고 경쟁하는 구도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건가요?

☏ 권은희 > 아, 지금 제3지대 후보로서 야권단일화 부분이나 아니면 제3지대 독자 후보로서의 끝까지 경쟁구도로 갈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하신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어제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는 중도와 제3지대와 관련된 아주 결연한 의지가 돋보인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선 어떤 야권단일화와 관련된 어떤 그런 구체적인 입장을 가지고 어제 입장이 나왔다 라고 보긴 어려운 상황 아닌가 라고 보고 있고요.

☏ 진행자 > 그럼 야권단일화를 전제로 한 게 아니다, 이런 말씀이죠?

☏ 권은희 > 어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전제를 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래서 중도와 제3지대에 대한 그런 결연한 의지로 중도에서의 확장성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하겠다는 그런 그 입장으로 보였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사실 단일화 부분은 몇 달 뒤의 이야기가 되긴 되겠죠.

☏ 권은희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일단 안철수 대표의 행보가 궁금한데요. 나중에 다시 한번 짚어보도록 하고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권은희 > 네.

☏ 진행자 > 국민의당 원내대표 권은희 의원과 인터뷰였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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