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딸 살해 후 극단적 선택 20대 아빠..병원서 치료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혼한 20대 남성이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회복되는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A씨는 딸을 살해한 후 자해한 뒤 119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B양을 돌봤으며, 범행 당시에는 어머니는 외출한 상태였고, 딸과 단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혼한 20대 남성이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회복되는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수원시 팔달구 거주지에서 딸 B(4)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딸을 살해한 후 자해한 뒤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B양을 돌봤으며, 범행 당시에는 어머니는 외출한 상태였고, 딸과 단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행기 매달려 탈출" 비명과 총성 난무하는 아비규환 아프간
- 카카오공화국의 그늘... 문어발 넘어 '지네발' 될라
- 황교익 "난 이재명 지지자 아냐"...SNS 통해 보은인사 반박
- "이별의 시간이…" 김철민, 라이브 방송서 근황 공개
- '나혼자 산다' 기안84 선 넘은 몰래카메라에 비판 지속 [종합]
- "제 아들이 사망한 자리" 주저 앉아 눈물 흘린 아버지
- '의드 왕국' 미국 시청자들이 '슬의'에 빠진 이유
- [단독] 김무성도 받았다…'가짜 수산업자'가 준 최고가 벤츠 사용
- 안철수, 野합당 철수하고 제3지대 잔류... "판 깨지면 기회 온다"
- 오세훈 "10년간 서울 경쟁력 떨어져 충격...첨단기술·금융으로 회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