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타는 냄새가".. 고속도로서 전기차 불나
무주=박영민 기자 2021. 8. 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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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이 타고 고속도로를 가던 전기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다.
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경 전북 무주군 가옥리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163km 지점 가옥터널 인근에서 전기차 SM3 ZE에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은 뼈대만 남기고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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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 긴급대피.. 차량 전소
일가족이 타고 고속도로를 가던 전기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다.
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경 전북 무주군 가옥리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163km 지점 가옥터널 인근에서 전기차 SM3 ZE에 불이 났다. 당시 차량은 무주읍사무소에서 급속 충전을 한 뒤 진안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다.
운전자 A 씨(40)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는데 타는 냄새가 나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확인하니까 운전석 쪽 보닛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서는 희뿌연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고 있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차 안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부인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연기를 보고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차량은 뼈대만 남기고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경 전북 무주군 가옥리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163km 지점 가옥터널 인근에서 전기차 SM3 ZE에 불이 났다. 당시 차량은 무주읍사무소에서 급속 충전을 한 뒤 진안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다.
운전자 A 씨(40)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는데 타는 냄새가 나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확인하니까 운전석 쪽 보닛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서는 희뿌연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고 있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차 안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부인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연기를 보고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차량은 뼈대만 남기고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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