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철제펜스로 경찰 위협한 남성..법원, 구속영장 기각
김정호 2021. 8. 17. 00:12
법원 "도주 우려 없다"
경찰관을 철제펜스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A(54)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서울 광화문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걷기대회'에 참석하던 중 안전펜스를 집어 들어 경찰을 위협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목사가 이끄는 국민 혁명당은 성명을 통해 당원인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경찰의 불법적인 공무집행에 대한 법원의 경고하라고 비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벼락거지 될까 무섭다"…'패닉바잉' 멈추지 않는 2030
- K-팝 인기인데…"월등한 실력에도 한국인이라 손해봐요"[연예 마켓+]
- "삼전, 당분간 반등 어렵다"…셀트리온·삼바 매수 타이밍?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 '남녀노소에 인기' 해외시장 주름잡은 회사들…"주가 더 오른다"
- SK바사까지 들어온다고?…"4억 더 달라" 콧대 높아진 송도
- '이영돈♥' 황정음, '골퍼 남편과 재결합' 후 골프 데이트 했나 "또 가고파" [TEN★]
- '홍콩 부촌 거주' 강수정, ♥금융맨과 5성급호텔 미슐랭 레스토랑 "데이트" 호화 [TEN★]
- "손만 잡고 잘 수 있어?"…'돌싱글즈' 이아영X추성연, 동거 첫 날 19금 게임
- 함연지, '오뚜기3세' 휴가는 "태평양" 투어…♥햄편과 '깨소금' [TEN★]
- 윤계상, 유부남 됐다…5세 연하 사업가와 혼인신고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