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내가 웃잖아..인터뷰 안한지 40일 됐어!"

서재원 기자 2021. 8.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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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이탈리아 생활이 행복했다.

무리뉴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터뷰 없는 40일이라는 기록 때문에 내가 웃는다.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고 언론인 친구들을 잊을 수 있는 놀라운 시간이었다"라며 환한 웃음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확히 15일 후인 5월 4일, 로마는 2021-22시즌 새 사령탑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40일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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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무리뉴 SN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이탈리아 생활이 행복했다.

무리뉴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터뷰 없는 40일이라는 기록 때문에 내가 웃는다.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고 언론인 친구들을 잊을 수 있는 놀라운 시간이었다”라며 환한 웃음의 사진을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 19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됐다. 새 직장을 찾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정확히 15일 후인 5월 4일, 로마는 2021-22시즌 새 사령탑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이 본격적으로 로마 수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 건 지난달 초부터다. 유로2020 기간 동안 영국 ‘토크스포츠’의 패널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달 2일 로마에 도착했다. 로마 팬들은 길거리로 나와 무리뉴 감독을 열렬히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거치면서 오랜 영국 생활을 했던 무리뉴 감독은 늘 미디어와 함께했다.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담을 정도로 집요하게 그를 쫓아다녔다. 인터뷰 요청도 수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문화는 다소 다른 듯했다. 무리뉴 감독은 40일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16일 로마 구단과 인터뷰를 진행한 그가 직접 밝힌 부분이다. 무리뉴 감독은 “내일 인터뷰가 공개된다. 솔직히 재미있는 건 없다”라고 말했다.

물론, 무리뉴 감독은 미디어에 적대적이지만은 않았다. 그는 “언론을 사랑한다. 그들이 너무 그립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로마는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 홈에서 피오렌티나와 새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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