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김포 여객기 '안전 점검' 결항..승객 200여 명 불편

강민우 기자 2021. 8. 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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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밤, 제주발 김포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안전 문제로 결항하면서 승객 200여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270 항공편 여객기가 승객 탑승을 준비하던 중,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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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밤, 제주발 김포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안전 문제로 결항하면서 승객 200여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270 항공편 여객기가 승객 탑승을 준비하던 중,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점검이 지연되면서 해당 항공편은 결항했고, 대한항공 측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인천공항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김포국제공항은 야간 운행제한(Curfew Time)으로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자정 전까지 제주공항에서 대기 중인 승객 200여 명을 대체 항공편에 태운다는 계획이지만, 서울·인천 지역 기상 상황이 악화해 추가 지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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