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연쇄 감염 지속..29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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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도내 충주시 18명, 청주시 8명, 진천군 2명, 단양군 1명 총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과후 강사 관련해선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4명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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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주시 18명·청주시 8명·진천군 2명·단양군 1명…누적 4584명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6일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도내 충주시 18명, 청주시 8명, 진천군 2명, 단양군 1명 총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플라스틱 관련 제조업체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외국인 직장 동료 7명이 추가 감염됐다.
충주지역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방과후 강사 관련해선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4명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무증상 상태로 확진된 10대와 70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거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주를 이뤘다.
확진자 10명 가운데 4명은 경로불명, 나머지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천군 50대 확진자는 전날 미열과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이상 증세가 발현돼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60대 지인도 이날 확진됐다.
단양군 50대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관련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84명, 사망자는 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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