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원칙'..24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0도쿄패럴림픽도 모든 경기장에서 일반 관중을 받지 않고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도쿄도(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도쿄패럴림픽 관련 4자 대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패럴림픽 전 경기장의 무관중 원칙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0도쿄패럴림픽도 모든 경기장에서 일반 관중을 받지 않고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도쿄도(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도쿄패럴림픽 관련 4자 대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패럴림픽 전 경기장의 무관중 원칙을 확정했다.
오는 24일 시작해 다음달 5일 폐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은 도쿄, 지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광역지역 4곳에서 펼쳐진다.
이들 지역 중 도쿄도(都), 사이타마·지바현(縣) 등 3곳은 현재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고, 시즈오카현은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7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달 말까지가 시한인 도쿄, 지바, 사이타마의 긴급사태를 내달 12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또 최근 감염 상황이 악화한 시즈오카를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긴급사태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패럴림픽 전 경기는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서 펼쳐지게 됐다.
이날 4자 회의에선 그러나 지자체와 학교 단위로 입장권을 구매해 초중고생들에게 관전 기회를 주는 ‘학교 연계 관전 프로그램’에 대해선 모든 경기장에서 지자체와 학교가 원할 경우 관람을 허용하기로 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