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추세' 오후 9시 1283명..전날보다 125명↓(상보)

이상휼 기자 2021. 8. 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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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오후 9시 기준 1283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는 각 300명대로 소강 상태인 반면 경남은 90명대로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았고, 제주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64명)의 여파로 이날도 3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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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보다 87명 줄어
수도권 61%, 비수도권 39%
광복절 대체공휴일인 16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휴일도 잊은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오전 근무를 마친 뒤 땀에 젖은 보호복을 벗고 있다. 2021.8.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오후 9시 기준 1283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408명에 비해 125명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주 월요일 동시간대 1370명과 비교해도 87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3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60명, 경남 94명, 인천 74명,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충북 33명, 강원·울산 각 26명, 대전 21명, 전남·전북 각 20명, 광주 17명, 세종 1명 순이다.

수도권에서 780명의 환자가 나와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03명으로 39%였다.

서울과 경기는 각 300명대로 소강 상태인 반면 경남은 90명대로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았고, 제주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64명)의 여파로 이날도 3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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