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17일부터 수시 모의지원 서비스..온라인 상담도
[경향신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22학년도 대입 전형을 위해 17일부터 고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모의지원과 온라인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의지원 서비스는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이 모의지원을 하면, 그 결과를 분석해 올해 지원 경향 등의 자료를 교사와 수험생에게 제공한다. 수시 모의지원은 8~9월에 3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정시는 12월부터 진행한다. 수시 모의지원 기간은 1차는 8월 17~24일, 2차 8월30일~9월3일, 3차 9월7~8일이다. 모의지원 결과 분석 자료는 참가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협은 장기적으로는 시·도별로 운영되는 진학지원센터에도 공유해 모든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입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도 온라인 화상상담을 실시한다. 화상상담은 고3 재학생 및 학부모 2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9월1일까지 12일간 운영하며 실시간 화상상담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150여명의 상담교사가 학생부 등을 활용해 진행하며, 학생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 내외다. 예약은 대교협 온라인 상담 홈페이지(kcue-u.mncapro.com)에서 16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대입상담센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4년제 198개 대학, 전문대 137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4년제 일반대학)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진학담당 및 고3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프로그램과 ‘어디가샘’(sam.adiga.kr) 사이트를 구축했다.
이하늬 기자 ha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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