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호서 1.5t 유람선 엔진고장 좌초.. 승객 6명 긴급 대피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8. 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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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35분쯤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 삼신바위 맞은편 괴산호에서 1.5t 유람선이 엔진 고장을 일으키며 뭍으로 좌초해 선장과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12인승인 이 유람선의 선장과 승객 6명은 엔진 고장 뒤 배에서 급히 내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으로 배를 들어 올려 물을 뺀 뒤 소방정을 이용해 선착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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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유람선. 연합뉴스

16일 오후 3시 35분쯤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 삼신바위 맞은편 괴산호에서 1.5t 유람선이 엔진 고장을 일으키며 뭍으로 좌초해 선장과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12인승인 이 유람선의 선장과 승객 6명은 엔진 고장 뒤 배에서 급히 내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람선은 침수되면서 후미가 물에 가라앉았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으로 배를 들어 올려 물을 뺀 뒤 소방정을 이용해 선착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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