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틀 연속 50명 미만..지난 주말 절반 수준

이시우 기자 2021. 8. 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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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명 대를 유지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4명, 서산 9명, 아산 6명, 논산 5명, 태안 3명, 공주·금산 각 2명, 보령·부여·홍성 1명 등 44명이다.

태안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금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40대 등 2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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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4명·서산 9명·아산 6명·논산 5명·태안 3명·금산 2명 등 발생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56명 증가한 22만548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56명(해외유입 6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392명(해외 4명), 서울 355명(해외 9명), 부산 125명(해외 2명), 인천 110명, 경남 84명(해외 2명), 경북 75명, 제주 64명(해외 1명), 대구 44명(해외 1명), 충남 40명(해외 3명), 강원 40명(해외 1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해외 2명), 광주 27명(해외 2명), 전남 25명(해외 2명), 전북 12명(해외 3명), 세종 3명, 검역 과정 31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명 대를 유지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4명, 서산 9명, 아산 6명, 논산 5명, 태안 3명, 공주·금산 각 2명, 보령·부여·홍성 1명 등 44명이다.

충남에선 전날(15일) 43명이 확진되며 2주 만에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40명 대에 머물며 지난 주말(7~8일) 154명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천안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우나에서 연쇄감염으로 확진자의 자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11명이 집단감염된 천안 한 경로당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자녀와 지인 각 1명이 연쇄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직장동료가 확진돼 검사한 50대의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자가격리 중이던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검사한 3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40대와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한 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서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6명,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의심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외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논산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공주에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과 자발적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태안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금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40대 등 2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홍성에선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보령과 부여에서는 자발적으로 검사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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