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통매장 집단감염 등 18명 신규 확진..일일 누적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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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에서 유통매장 집단감염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감염 등으로 오후 6시 기준 18명(3686~3703번)이 신규 확진돼 하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3686~87번, 3689번, 3695~99번, 3701~3703번 등 11명은 확진자와 접촉 또는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가족간 감염과 해외입국자, 경주/울산 외국인모임 접촉자 등 8명이 확진돼 일일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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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6일 울산에서 유통매장 집단감염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감염 등으로 오후 6시 기준 18명(3686~3703번)이 신규 확진돼 하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3686~87번, 3689번, 3695~99번, 3701~3703번 등 11명은 확진자와 접촉 또는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들 중 3686번, 3689번 등 6명은 남구 유통매장 관련 집단감염자며, 3702번은 지난 15일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인 3667번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남구 유통매장 지표환자로 11일 확진된 3530번과 접촉한 매장내 다른 점포와 식당 등의 직원 및 그 가족 등으로 확산돼 26명의 집단감염자가 나왔다.
3687번은 부산 10110번과 접촉한 뒤 15일 임시선별검사소 자진검사에서 확진됐다.
3688번, 3690~94번, 3700번 등 7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가족간 감염과 해외입국자, 경주/울산 외국인모임 접촉자 등 8명이 확진돼 일일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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