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요양병원서 또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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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주말효과로 인해 지난 10일 이후 7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수영구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동래구 종합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병동의 직원 3명과 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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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주말효과로 인해 지난 10일 이후 7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수영구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동래구 종합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0명, 이날 오전 44명 등 총 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동래구 한 종합병원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직원과 환자, 접촉자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날 환자 2명(신규 1, 재분류 1)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9명으로 늘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병동의 직원 3명과 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5명, 환자 27명, 가족접촉자 1명인데 확진된 환자 27명 중 5명과 직원 5명 중 4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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