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6명 신규 감염..유통매장 집단감염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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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유통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됐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신규 확진자 26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9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다.
1명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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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 유통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됐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신규 확진자 26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역 3679~3703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9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1명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이 중에서 2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1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 또 다른 1명은 15일 터키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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