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185명..2주 만에 최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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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에서 1185명이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185명이 새로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하루 단위 확진자 흐름을 보면, 이달에는 지난 2일 974명이 최소치였으며 지난 10일이 1804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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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 대유행]
16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에서 1185명이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974명) 이후 최소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185명이 새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751명(63.4%), 비수도권에서 434명(36.6%)이 확진됐다. 전날에는 수도권에서 761명(58.7%) 비수도권에서 535명(41.3%)이 확진돼,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100명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3명, 경기 360명, 인천 68명, 부산 44명, 울산 22명(오후 7시), 경남 94명, 대구 45명(오후 4시), 경북 38명, 광주 11명, 전남 20명(오후 5시30분), 전북 12명, 제주 36명(오후 5시), 대전 21명, 충남 37명, 충북 28명, 강원 26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수도권은 전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부산이 44명으로 전날(87명)에 견줘 절반 가까이 확진자가 줄었다. 경북도 38명으로 전날(75명)에 견줘 크게 줄었다. 반면 휴가철을 맞아 이달 초만 해도 20명 이하의 확진자를 기록했던 제주는 36명으로 전날(57명)에 이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하루 단위 확진자 흐름을 보면, 이달에는 지난 2일 974명이 최소치였으며 지난 10일이 18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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