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춤' 오후 6시 1180명 확진..전날보다 109명↓(상보)

이상휼 기자 2021. 8. 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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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오후 6시 기준 1180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는 300명대로 소강 상태인 반면 경남은 90명대로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았고, 제주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64명)의 여파로 이날도 30명대를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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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월요일보다 22명↓..경남·제주 여전한 확산세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입국장이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1.8.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오후 6시 기준 1180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289명에 비해 109명 줄었고, 지난주 월요일 동시간대 1202명보다 22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3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23명, 경남 94명, 인천 68명, 대구 45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충북 33명, 강원 26명, 대전 21명, 전남 20명, 전북 12명, 광주 11명, 울산 8명 순이다.

세종은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751명의 환자가 나와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29명으로 36%였다.

서울과 경기는 300명대로 소강 상태인 반면 경남은 90명대로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았고, 제주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64명)의 여파로 이날도 30명대를 확진자가 나왔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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