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재명 23.2% 윤석열 21.7% 이낙연 10.6%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200여 일 앞두고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선 주자 지지도의 경우, 이재명 경기지사 23.2, 윤석열 전 검찰총장 21.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0.6%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경선 중인 민주당 후보 6명 가운데 누가 대선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냔 질문엔, 이재명 32.8, 이낙연 19.6, 추미애 4, 박용진, 정세균 3.5, 김두관 후보 1.0%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 25.1, 홍준표 의원 15.2, 유승민 전 의원 12%였고,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 4.6, 원희룡 전 제주지사 4, 하태경 의원 1.1%였습니다.

황교안, 윤희숙, 안상수, 김태호, 박진, 장기표, 장성민 등 7명은 1%를 밑돌았습니다.

그밖에 여야 유력 후보 간 1대 1 가상 대결, 지난 한 달 사이 이른바 '명낙 대전' 기간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 적합도 추세,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등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16일) 저녁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조사 개요>
조사의뢰: SBS
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
조사일시: 2021년 8월 13일~14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5%, 유선 15%)
응답률: 17.7% (5,664명 접촉하여 1,004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