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울산 하늘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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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다음달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울산공항 간 동서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무안공항에 취항한 소형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는 다음달 17일부터 주 2회 무안~울산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무안~울산 노선 신규 취항이 지역 간 기업인의 활발한 교류와 동서 간 교통 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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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다음달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울산공항 간 동서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무안공항에 취항한 소형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는 다음달 17일부터 주 2회 무안~울산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무안공항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일요일 오전 11시10분에, 울산공항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10분·일요일 오전 9시4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비행 시간은 1시간이다.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김포 주 10회, 무안~제주 주 2회 등을 운항하고 있다. 하이에어에서 운항하는 ATR72-500(터보프롭) 기종은 50인승의 소형 항공기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안전보고서, 유럽항공안전청(EASA) 연간보고서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전라남도 측은 설명했다.
전남 지역에서 울산을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은 고속버스와 기차만 있다. 버스는 4시간, 기차도 직통 노선이 없어 4시간 이상 소요된다. 전라남도는 무안~울산 노선 신규 취항이 지역 간 기업인의 활발한 교류와 동서 간 교통 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윤수 도 도로교통과장은 “울산지역의 전남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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