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 2명 구조
보도국 2021. 8. 16. 17:32
오늘(16일) 오전 7시 5분쯤 충남 태안 민어도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A씨와 20대 외국인 B씨가 밀물에 갇혀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회사 동료인 이들은 새벽 일찍 섬에 들어가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섬에 갇혔다가 해상순찰을 하던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고립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미리 물때를 확인해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등 안전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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