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6,961만달러 유치..청이래 최대 규모

윤종열 기자 2021. 8. 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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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개청 후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61만 달러(한화 805억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도착했다고 16일 밝혔다.

ESR켄달스퀘어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16만5,827㎡ 부지에 최근 기업의 핵심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대비한 친환경 설비를 설치해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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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알켄달스퀘어 평택물류센터 조감도
[서울경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개청 후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61만 달러(한화 805억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도착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주체는 글로벌 앵커 물류기업인 ESR켄달스퀘어(주)로 투자는 지난달 28일 이뤄졌다. ESR켄달스퀘어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같은해 12월 718만달러(한화 83억원)를 투자했다.

ESR켄달스퀘어는 2023년까지 총 1억달러(한화 1,236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ESR켄달스퀘어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16만5,827㎡ 부지에 최근 기업의 핵심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대비한 친환경 설비를 설치해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ESR켄달스퀘어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공장 착공 및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경기경제청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과 규제개선을 통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입주기업들이 ESG경영과 RE100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준공 이후 물류시설용지는 분양을 완료했다. 산업시설용지 분양가는 157만원(3.3.㎡)으로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 부품, 화학, 기계, 전기, 전자, 기타운송장비 제조 등의 업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수의계약으로 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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