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서 11명 신규확진 판정

박철근 2021. 8.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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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을 발견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수도권 상행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509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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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성·이천·화성·용인 등 4개소 설치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을 발견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수도권 상행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509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휴가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도권 복귀 노선인 경부선 안성 휴게소(서울 방향), 중부선 이천 휴게소(하남 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 방향), 영동선 용인 휴게소(인천 방향)에 검사소를 설치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1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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