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코로나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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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복절 대체휴일인 16일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청호시장을 방문, 코로나 방역조치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점포를 방문해 전남행복지역화폐로 상품을 구입하면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방역 질서를 잘 지키면서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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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복절 대체휴일인 16일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청호시장을 방문, 코로나 방역조치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을 찾는 이용객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지원정책과 함께 시장내 노점상의 소득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사업자 등록 요건 폐지 등을 설명했다.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전통시장 내 미등록사업자와 노점상인 453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11개 업종에 대해 총 99억원의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3월에는 국회와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시장내 노점상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자등록 요건에 막혀 소득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됐던 상인을 위해 정부에 지급 조건 완화를 건의한 결과, 지난 9일 사업자등록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도내 4200여 시장 상인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길이 열렸다.
김 지사는 점포를 방문해 전남행복지역화폐로 상품을 구입하면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방역 질서를 잘 지키면서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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