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거제·남해 등서 29명 산발적 감염..'대부분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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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나왔다고 밝혔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를 접촉해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자는 5명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824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1307명이 입원, 7495명이 퇴원, 2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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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도내 12만여명 소기업·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나왔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지역별로는 창원 8명, 거제·남해 각 5명, 거창 4명, 통영·산청·함양 각 2명, 밀양 1명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를 접촉해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자는 5명이다.
나머지 7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전파력을 염려해 여름철 휴가를 다녀온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824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1307명이 입원, 7495명이 퇴원, 22명이 사망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내 전파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선제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의 이상 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도내 12만여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회복자금’ 지급을 시작한다.
희말회복자금은 정부5차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지난해 8월16일부터 오해 7월6일 사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상으로 적게는 4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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