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거제·남해 등서 29명 산발적 감염..'대부분 확진자 접촉'

강대한 기자 2021. 8. 16.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나왔다고 밝혔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를 접촉해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자는 5명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824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1307명이 입원, 7495명이 퇴원, 22명이 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파 줄이기위해 여름 휴가자 선제적 검사 필요"
17일부터 도내 12만여명 소기업·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1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556명으로 일요일 최다, 41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경남에서는 2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021.8.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나왔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지역별로는 창원 8명, 거제·남해 각 5명, 거창 4명, 통영·산청·함양 각 2명, 밀양 1명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를 접촉해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자는 5명이다.

나머지 7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전파력을 염려해 여름철 휴가를 다녀온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824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1307명이 입원, 7495명이 퇴원, 22명이 사망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내 전파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선제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의 이상 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도내 12만여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회복자금’ 지급을 시작한다.

희말회복자금은 정부5차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지난해 8월16일부터 오해 7월6일 사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상으로 적게는 4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