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日 64명 발생 병상수는 92개.."400개 추가 확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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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수가 100개 미만으로 떨어져 제주도가 추가 확보에 나섰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번주부터 민간과 공공시설에서 코로나 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고려하면 이번주에도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국가기관 등과 협의해 이번주 중 병상 4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해 총 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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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수가 100개 미만으로 떨어져 제주도가 추가 확보에 나섰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번주부터 민간과 공공시설에서 코로나 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05명(서울시 강서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1838명(사망 1명, 이관 25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 361개 가운데 남아있는 병상수는 92개로 100개로 미만으로 떨어졌다.
제주대학교병원 35개, 서귀포의료원 24개, 제주의료원 32개, 생활치료센터 1개 등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병상수다.
도는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고려하면 이번주에도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15일에는 하루 역대 최다인 64명이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2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37.86명이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국가기관 등과 협의해 이번주 중 병상 4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해 총 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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