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가족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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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15일) 김 장관의 가족 중 1명을 소환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피고발인 중 해당 토지 명의 당사자인 김 전 장관의 가족 3명 중 1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혹으로 고발된 김 전 장관 가족은 남편과 김 전 장관의 동생 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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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15일) 김 장관의 가족 중 1명을 소환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피고발인 중 해당 토지 명의 당사자인 김 전 장관의 가족 3명 중 1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혹으로 고발된 김 전 장관 가족은 남편과 김 전 장관의 동생 2명입니다.
경찰은 "남은 2명도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 전 장관의 소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전 장관을 농지법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이 2012년 연천군 장남면에 2천480㎡ 규모 농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주택은 김 전 장관 남편의 소유였다가 2018년 김 전 장관의 남동생에게 매각됐습니다.
이후 2020년 김 전 장관의 여동생에게 다시 매각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해당 주택은 남편이 사용하며 농사도 정상적으로 지었고, 동생에게 처분 과정도 정상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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