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로드 세계통일대장정' 호남팀, 임진각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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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 청년학생들이 자전거와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1세계통일대장정'에 나선 호남팀이 제주, 목포, 광주, 전북을 거쳐 임진각으로 향하고 있다.
16일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회에 따르면 6.25참전 22개 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6월 26일 경남 거제를 출발해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자전거 국토 종주에는 130개 국 학생 5,0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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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 청년학생들이 자전거와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1세계통일대장정’에 나선 호남팀이 제주, 목포, 광주, 전북을 거쳐 임진각으로 향하고 있다.
16일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회에 따르면 6.25참전 22개 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6월 26일 경남 거제를 출발해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자전거 국토 종주에는 130개 국 학생 5,000여 명이 참가했다.
호남팀은 12일 제주에서 출발해 14일 목포에 입항해 광주∼전북~충남~대전∼충북을 거쳐 경북 문경새재로 달리고 있다. 영남팀은 14일 부산에서 시작해 경남~경북∼대구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하고 있다. 두 팀은 문경새재에서 만나 서울을 거쳐 종주완료지점인 임진각까지 함께 질주한다.
송광석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회 회장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남북관계가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와 통일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해 2014년 14개 국, 2015년 120개 국, 2016·2017년에는 각각 125개 국, 2018년부터는 130개 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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