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가 확진자 34명..확산세 다소 누그러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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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추가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의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결과, 지역감염 32명, 해외입국 2명 등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9명, 수도권 관련 5명, 조사중 8명으로 집계됐다.
15일 같은 시각 발표된 42명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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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추가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의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결과, 지역감염 32명, 해외입국 2명 등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9명, 수도권 관련 5명, 조사중 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12명, 거제·남해 각 5명, 거창 4명, 통영·산청·함양 각 2명, 밀양·양산 각 1명이다.
15일 같은 시각 발표된 42명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다.
하지만, 경남도는 하절기 휴가지 복귀시 진단검사 실시해 줄 것을 권고했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과 감염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 혹시 모를 전파감염 차단을 위해 장거리 휴가를 다녀온 도민들은 가급적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직장내 동료간의 접촉으로 전파감염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사업장 관리자는, 직원들이 일터로 복귀하기 전에 발열 등 증상 여부를 꼭 확인하신 후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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