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040세대, 이재명 지지선언.. 불공정·지역주의 해방

김민수 2021. 8.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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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 3040 청년들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공정사회와 공정국가를 추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에 나섰다.

전주지역 직장인, 주부 등 평범한 사람들로 구성된 815명은 광복절인 15일 한 자리에 모여 공정사회 실현과 양극화해소, 민주사회 대개혁의 길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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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지역 3040 청년들이 광복 연휴를 맞아 공정사회와 공정국가를 추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에 나섰다. 장소는 전주 곤지산 초록바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지역 3040 청년들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공정사회와 공정국가를 추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에 나섰다.

전주지역 직장인, 주부 등 평범한 사람들로 구성된 815명은 광복절인 15일 한 자리에 모여 공정사회 실현과 양극화해소, 민주사회 대개혁의 길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대동세상’과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움)의 정신’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뜻을 같이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김개남 장군이 처형된 초록바위가 있는 곤지산 녹두관에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들 3040 청년들은 ‘더불어 함께 잘 살자(대동세상 구현)’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시대가 흐른 2021년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청년주거빈곤, 청년소득빈곤, 부동산문제, 불공정, 불평등으로부터의 해방, 청년들의 정치진출 장벽으로 부터의 해방을 염원하는 선언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과 기본소득, 청년기본대출 등을 적극 지지하며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청년 석폐율제 등을 포함한 청년들의 정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개혁적인 정책들도 제안했다.

특히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3040세대가 가지고 있는 사회개혁에 대한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후보”로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계승하고, 불공정과 양극화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유일한 인물이다”며 적극적으로 지지 선언이유를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차별없이 지역균혐발전에 앞장서고 대동세상을 만들어 갈 것임을 확신하며 호남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동학농민혁명처럼 이번 전국의 모든 3040세대들이 함께 지지선언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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