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경기북도 설치, 새로운 균형발전 출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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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경기북부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북도는 균열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균형발전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경기북부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도 설치를 비롯해 고등법원·가정법원 설치,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를 통한 한반도 물류메카 구축, 주한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선 조기 추진, 경기북부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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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경기북부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북도는 균열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균형발전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16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또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일곱 가지 비전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경기북부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도 설치를 비롯해 고등법원·가정법원 설치,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를 통한 한반도 물류메카 구축, 주한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선 조기 추진, 경기북부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철(의정부을) 의원과 이광재 의원(공동선대위원장),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과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및 시도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경기북부 지방의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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