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한밤중 술 마시고 경포바다 들어간 20대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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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16일 새벽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남성(25)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자는 이날 오전 1시43분께 경포해수욕장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갔다.
친구들은 실종자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해경은 민간구조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육·해상에서 수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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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양경찰, 유관기관·민간구조대 협조 받아 육·해상 수색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16일 새벽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남성(25)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자는 이날 오전 1시43분께 경포해수욕장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갔다.
친구들은 실종자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해경은 민간구조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육·해상에서 수색을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입수 시에는 시야가 좁고 행동성이 둔화돼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피서객은 수영 가능 시간을 준수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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