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3차 공공일자리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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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지원을 위해 3차 공공일자리 사업(희망근로 2차·진주형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공공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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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부터 23일까지 접수, 9월1일부터 시행
1차 1000명, 2차 780명 이어 3차 1000명에 일자리 제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지원을 위해 3차 공공일자리 사업(희망근로 2차·진주형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2차 공공일자리 사업이 오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9월 1일부터 연속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백신접종 및 생활 방역을 지원하는 희망근로 2차 사업과 시가지 환경정비와 행정업무 등의 진주형 일자리 3차 사업으로 44억 7200만원을 투입해 총 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공공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생계급여 수급권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 여부를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별로 3~4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1일 여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을 포함해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공공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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