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 등 3명 추가 감염..누적 3685명

유재형 2021. 8. 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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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일일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남구 확진자 1명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24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 다른 남구 확진자 1명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344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받아오다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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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동구 초등학교 학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9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09.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6일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일일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남구 거주자다.

지금까지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685명이다.

남구 확진자 1명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24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 다른 남구 확진자 1명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344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받아오다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지난 15일 터키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과 함께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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