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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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5일까지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도농기원이 선정한 우수 사육농장 8곳에서 농장 운영자들로부터 직접 사육 과정 전반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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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15일까지, 우수사육농장 8곳서 교육
[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5일까지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도농기원이 선정한 우수 사육농장 8곳에서 농장 운영자들로부터 직접 사육 과정 전반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교육하는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사육 수요가 높은 4종이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10월까지 같은 종류의 곤충 교육희망자 4~5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 농가에서 ▲분야별 곤충 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 교육을 받는다.
김석철 도농기원장은 "곤충은 종류별로 사육방법이나 판매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교육은 한계가 있다"며 "이번 교육은 같은 종류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싶은 교육생끼리 모여 실제 현장에서 실용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각자의 창업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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