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4명 확진..종합·요양병원 및 주점 집단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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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하루새 8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 이후 7일 만이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40명, 16일 오전 44명 등 하루새 84명(부산 1만87~1만170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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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일 만에 하루 100명 이하 감염
동래구 종합병원 3명 추가, 총 19명
수영구 요양병원 33명 중 9명 돌파감염
부산진구 주점 3명 추가돼 누적 147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하루새 8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 이후 7일 만이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40명, 16일 오전 44명 등 하루새 84명(부산 1만87~1만170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63명, 감염원 불명 사례는 20명, 해외입국 1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0명, 지인 15명, 동료 1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17명, 음식점 3명, 주점 2명, 목욕탕 1명, 체육시설 1명, 미용업소 1명 등이다.
먼저 동래구 종합병원에서 이날 환자 2명(신규 1명, 재분류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직원 3명, 환자 12명, 접촉자 4명)이다.
또 수영구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동의 직원 3명, 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33명(직원 5명, 환자 27명, 가족 접촉자 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된 입원환자 27명 중 돌파감염 사례는 5명(화이자 백신 접종완료자 1명,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4명)이다. 더불어 1차 접종(아스트라제네카)을 받은 확진자는 2명이며, 나머지 확진자 20명은 백신 미접종자이다.
확진된 직원 5명 중 돌파감염 사례는 4명(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며, 미접종자 1명이다.
앞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주점 관련, 이날 방문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47명(방문자 70명, 종사자 4명, 관련 접촉자 73명)이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중 이날 85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849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29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1만4928명(접촉자 9745명, 해외입국자 5183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1585명(타지역 확진자 34명, 검역소 확진자 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740건, 2차 224건이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46.1%(154만6733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9.2%(64만500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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